이제 빨 캐릭터는 에델릿쪼밖에 남지 않았다. 너가 로리콘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1 알드노아. 제로 (ALDNOAH. ZERO) 너무 많은 레퍼런스 사이의 균열한동안 애니메이션 감상을 못했던 것을 감안해도, 간만의 메이저 작품이었던 것 같다. 엔딩을 보고 나니 다들 아름다운 추억(...)이 한가득일 거 같지만, 폭발적인 분량과 분노의 나무위키 글들을 읽는것 또한 재미있었고... 다행히 보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부분들은 많이 겹치지 않는 것 같아 마음 편히 감상평을 쓸 수 있을 것 같다.시원시원하다! 웰메이드 작품처음 시청하면서 바로 들었던 생각은, 소위 '왕도'의 길을 따라가면서도 현대적인 차용이 매력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시원시원한 전개가 좋다는 점. 워낙에 '왕도'를 내세웠기 때문인지, 레퍼런스 / 클리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부모가 없는 재능있는 소년이 우연하게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던가, 우주거주민과 지구인 전쟁의 이유라.. 2017.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