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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0/200814

루팡 3세 - Green vs Red | 오리지널리티와 계승 [루팡 3세 - Green vs Red]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이것이 제가 제대로 본 첫 루팡 3세입니다. 아래의 [드래곤볼Z]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보았는데... 작업실에 40인치 정도 되어보이는 XCanvas 티비가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드래곤볼도 그렇고, 부지불식간에 클래식한 작품들을 고른 것 같습니다. 오디오 제품들을 청음할때 잘 아는 곡들을 듣는 것 처럼, 저도 모르게 '신 제품엔 구 작품으로'라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는지도 모릅니다. (드래곤볼Z나 루팡 3세가 그다지 본 일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은 오디오와 다르겠지만...^^) 고해상도 대화면에서 보니 과연, 볼맛이 배가되더군요. 기대와는 달리 이 작품은 액션 활극에 중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루팡 3세]라는 .. 2008. 12. 15.
드래곤볼Z -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30분 남짓한, [드래곤볼Z -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을 보았습니다. 사실 드래곤볼Z (OVA) 시리즈는 한두 편 정도 본 기억은 있어도 딱히 즐겨보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오늘은 아는 사람이 일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찾아가서 놀다가 보게 됬네요. 사실은 지인에게 일본의 성인 손오공 목소리가 얼마나 깨는지 보여주려고 틀은건데 말입니다(...). 일본의 만화잡지인 점프 매거진의 40주년 특집인데다, 무려 11년만의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 군요. 그래서 그런지, '마인 부우 퇴치에 함께한 동료들'을 불러모아 만찬을 연다는 설정으로, 왠만큼 비중있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을 등장시킵니다 (지못미 천진반 ㅜ.ㅠ). 전투에도 별 어려움 없이, 모든 주요인물들을 한 번 씩 등장시켜주는 정도에서 끝..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