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with Happiness (2001) / Sarah Watt
Darra Dogs (1993) / Dennis Tupicoff
둘 다 굉장히 '호주적'인 느낌이 있어서 보기 즐거웠습니다. 또 하나 많이 깨달은 점은 기존의 상업 스타일을 벗어나서 느낌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연출방법 등 역시 기존 시네마토그래피와는 근본적으로 그 궤를 달리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새삼스러우면서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래, 애니메이션이야'라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Animal Antics라는 비디오에 있는 에피소드도 하나 봤는데, 무슨 작품인지 찾을 수가 없군요. 오일 페인팅틱한, 말그대로 시청자에게 '회화'를 건네는 듯한 스타일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꾸물꾸물하고 축축한, 비오는 날씨같은 느낌이랄까... 찾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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