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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3

2021~2022년 감상한 기타 작품들 ※ 별표 표시는 무작위 대상으로 추천하는 기준. - ☆ 추천 - ★ 강추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2017) - 작품은 잘 만들었지만 아무래도 좀 무미건조한 느낌. 볼 때는 재미있게 보았으나 별다른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것이 무엇보다도 큰 증거(...). 특유의 분위기가 와닿는다면 볼 만 하다.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2018) - 은근한(?) 에로함이랑 힐링이 결합된다는 점이 뭐랄까... 비평적으로 보았을 때엔 상당히 흥미롭다. 어차피 받아들일만한 청자층은 충분하다 이건가... 하긴 이성에게서 부모를 찾는다고도 하니. 뭐랄까, 속은 여린 오덕 친구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느낌. 귀멸의 칼날 1기 (2019)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021) - 왕도계 대중 애니메이션으로서 한 시.. 2022. 12. 8.
케이온 (けいおん!K-ON) [2009] 쓴 글이 날라갔다... 간단하게 요약하자 -_-; - 교토 애니메이션 신작. 퀄리티 대박. - 진지하지 않은 것이 생소할지 몰라도 - 여성적이랄까 - 목적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모든 것은 일상 내지 놀이 정도로 삼아지고 궁극적으로는 사람으로서의 성장을 다루는 것이 따듯하다. '남성'의 부재 - 사랑을 꿈꾸지만 아직 시작하지는 않은, 온전한 소녀들의 이야기인 것이 좋다. 귀여움을 부각시키려고 유난을 떠는 부분들이 간혹 조금씩 거슬리긴 하지만 곧 익숙해진다. - 캐릭터성은 극단적이지 않지만 매력있다. 각본 자체도 훌륭하고, 여성 제작진이라 그런지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풀어내는 것이 아주 뛰어나다. 연기가 돋보이고 특히 주인공 유이 역의 토요사키 아키는 압도적이다. 보컬 적으로도 미오의 음색이 일반적으로는 더 .. 2009. 7. 24.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SICAF나 전주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출품되어온 [스트레인저 무황인담]을 보았습니다. 내용은 전란시대에 명나라가 불로불사약을 제조하기 위해 일본에 신하와 고수들을 파견해서 고아를 붙잡으려 하고, 고아는 우연히 만난, 과거가 있음직한 무사를 고용하여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내용상으로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지만 이 작품의 진국은 그 기술력에 있습니다.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그 기술적 측면에서는 정말... 입이 떡벌어집니다. 3D와 실사(아마도)를 절묘하게 섞었고, 여기에 따른 합성이나 톤밸런스, 카메라워크, 깊이감, 질감 등등 전방면에 걸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특히 액션신이나 역동적인 화면의 표현같은 경우는 압권입니다. 애니메이션이 실사를 초월하는 표현력을 가진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보통.. 2008.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