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윤1 아빠가 필요해 http://blog.daum.net/koreateacher/9744588 유튜브에서도 저화질은 있긴 한데, 여기에 고화질이 있네요. 히로시마 애니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유명해진, 장형윤 감독의 작품이지요^^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도 미세한 움직임들로 (귀를 움직인다던가) 생명력을 잃지 않은게 인상적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뒷받침된 연출, 구도, 색감 등의 조화도 아름답습니다) 그런 면도 그렇고, 지브리 - 특히 '이웃집의 토토로' - 가 많이 연상되기는 하지만 표절이라며 외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자기 느낌을 확실히 갖고 있기도 합니다. 템포나 감각 등은 완전 다르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단편스러운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맷이나 표현에서 많은 능동성을 기대하는 다른.. 2007.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