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타미나1 파라다이스 키스 마무리는 훌륭, 과정은 찝찝. 무리할 정도로 환상과 자극, 감성이라는 면에 너무 치중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지요. 여자가 아니고 일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짜증스럽더군요. 흥미를 잃은 적은 없어도... 전개가 급작스러웠던 부분은 오히려 초반~초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는 1화를 전부 쓰는 바람에 오히려 템포가 늘어졌다고 생각하구요. 애니메이션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작화가 조금 떨어지는 화들도 분배를 잘 해놓아서 중요한 씬들에서는 떨어지지 않게 해놓았네요. 하지만 셀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한계인지, 연출이 내용의 화려함을 따라잡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화에서 마무리를 잘 지었습니다. '이런 사랑의 모습'이라는 느낌을 명확히 보여줬달까... 그리고 광.. 200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