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프락시1 에르고프락시 (Ergo Proxy) 숨은 명작이다 뭐 이런 말들이 많고,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 봤습니다. 결론은 낚였다... 되겠습니다 orz 촘촘한 설정과 스토리, 나름 참신한(이라기보다는 진일보한...이랄까) 아이디어나 느낌있는 비쥬얼, 공을 들인 연출 등 장점은 많으나... 이걸 어찌합니까. 지루해서 미치더구만요 ;ㅅ; 일반론적인 이야기지만, 어떤 문화컨텐츠라도 지켜야 되는 한가지 기본 룰이 있습니다. 작품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뭐 솔직히 초반이 좀 더디다면 그 정도 쯤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에르고프락시는 개인적으로 스텔비아에 이은, 억지로 보느라 힘들었던 작품입니다. 스텔비아는 오히려 나았지, 이건 단순히 취향이 안맞는다고 할 수준은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뭐 흥미진진한 요소를 넣은것도 아니고, 흡입력도 떨어지고, 계속 감추.. 2006.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