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온 타라쿠1 R.O.D The TV 모 사이트의 감상평란에 '기대 이하', '실망' 등의 평이 많아서 심드렁했으나... 문득 '그래도 요미코는 봐야지' 하는 마음에 구해놓았던 작품. 뭐야 이거... 열라 재밌잖아! -_-;;; '젠장... 역시 믿는게 아니었어.' 라는 생각도 들법 하지만, 뭐 보고 싶을때 잘 보았으니 된거 아닌가 싶다. 실제로 OVA를 보고 몇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보니 작중 시간의 갭도 와닿고(...) 하여튼, 이만큼 격렬하게 본 애니메이션은 난생 처음인듯 싶다. 쿠라타 히데유키... 역시 물건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원만하면서도 잘 짜인 스토리 구축이 빼어나다. 가끔 황당하게 치닫거나, 클라이맥스에서 조금 부족할 때도 있고, 재미 이상의 그 무엇을 전달하는 경우는 적지만, 적어도 '재미'로 따질 때에는 A급 각.. 200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