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타 토모키1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오랜만에 본 장편 (50화) 애니메이션입니다. 중반쪽으로 접어들면서부터는 확실히 재미있는데 그때까지 가는 초중반까지는 지루하다는 점이 치명적이지 않았나 합니다. 조금 더 '쉽게' 만들고 초반의 몰입도를 높였으면 대박나지 않았을까 하네요. 에바 이후 그 영향을 받은 로봇물들 중 이처럼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해낸 작품도 드물지 않나 합니다. 초반의 지루함을 버티고 50화까지 완주하면 그에 걸맞는 보답을 받으실거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 - 자연, 생명, 사랑을 하나의 '긍정'이란 코드로 아우른다는 점. - 연출 '작살'... 정말 끝내줌. (하지만 착 달라붙지는 않는 느낌?) - 높은 평균 퀄리티 유지. 작화를 중국에 맡겼는데 말입니다... 아쉬웠던 점: - 캐릭터 소개/몰입에 조금만 더 신경을.. 2007.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