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ru1 The Boondocks - 시즌 1 일본 애니메이션에 질렸거나 새로운 것을 보고 싶다면, 혹은 흑인 문화와 사회, 생각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다. 원래는 굉장히 정치성이 강한 일간 만화라고 한다. 흥미롭게도 일본 아니메 스타일을 따라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옴니버스 구성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들은 분명 미국식 스타일이다. '모든 것은 되풀이되는 일상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번에 이 포맷에 대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단순하청에 머물지 않고 무려 '감독'을 한국 사람들이 맡아서 했다는 것이 굉장하다 싶은데, 동시에 감독의 역량부족이 드러나는 부분들도 곧잘 보인다. 감독직에 한국 사람을 앉히는 것은 여러모로 적절한 선택 같기는 하다. 일본적인 감각을 원할 테지만 그렇다고 정말 일본 감독을 데려다.. 2008. 8. 9. 이전 1 다음